MLB 피츠버그, 베테랑 프레이저 트레이드

베테랑 외야수 아담 프레이저가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떠나면서 배지환(피츠버그)의 메이저리그 복귀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피츠버그는 17일 마이너리그 유망주 내야수 캠 데바니와 교환하여 프레이저를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트레이드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2016년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프레이저는 외야와 내야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입니다.
그는 이번 시즌에 2루수, 좌익수, 우익수로 활약하며 78경기에서 타율 0.255와 2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피츠버그가 프레이저를 내보낸 이유는 그의 부진한 성적 때문이었습니다

시즌 전반기에 피츠버그는 39승 58패 승률 0.402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디비전에 속한 시카고 컵스(57승 39패)와의 격차는 18.5경기로 벌어졌습니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워지자 피츠버그는 베테랑을 포기하고 유망주를 영입하는 등 '재건'에 집중했습니다.
따라서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트리플A 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의 가능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메이저리그 소집도 늘어났습니다. 스프링캠프에서 방망이를 휘두르며 메이저리그 개막전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배지환은 개막 일주일 만에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습니다.

트리플A에서 뛰던 배지환은 5월 10일 다시 메이저리그에 소집되었지만 일주일 후 다시 마이너리그로 강등되었습니다.

게다가 부상으로 인해 그는 15일 넘게 실제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습니다.

지난달 18일 경기에 복귀한 배지환은 타격감을 향상시키며 재기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토토사이트 순위

그는 7월에 열린 트리플A 8경기 중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0.288(146타수 42안타), OPS(출루율+장타율) 0.758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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